이헌태(49) 혁신과 통합 대구 공동대표가 26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대구 북구을)을 마쳤다. 이 대표는 "대구경북 국회의원 27명은 전원이 한나라당 소속"이라며 "지금까지 이들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이제 대구 발전을 위해 여야가 서로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민들이 30년 가까이 오직 한나라당만을 지지했지만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꼴찌에 머물고 있다. 여야 정당이 경쟁을 벌이는 도시로 만들어야 대구가 희망이 있다"고 호소했다. 경북 안동이 고향으로 대구 성광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신문 정치부 기자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본부장, 우즈베키스탄 아리랑요양원장을 지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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