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권우 국회 정무위 전문위원 경산·청도

이권우 국회 정무위 1급 전문위원(50)이 27일 19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988년 제9회 입법고시 출신으로 23년간 국회에서 생활한 그는 예결위, 농수산위, 보건복지위, 정무위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이 위원은 "입법고시 출신으로 최초의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국회에서 자전 에세이 '작은 거인, 큰 도전' 출판기념회를 여는 그는 경산 진량 출신이며 하양 무학중, 대구 영신고,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했다. 그는 의회 전문가답게 국회 내 폭력, 예산 심사방식, 그리고 정당공천제 등에 대한 개혁이 당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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