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들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경영안정(운전)자금(설 자금) 1천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은 대구시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 이자의 2~3%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업체이며, 2012년에는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1월 23일)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700억원,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에게 3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최근 1년간 총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 3억~5억원(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까지)이고 매출액 확인이 안 되는 업체들은 매출액과 관련 없이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 가능하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과 지역 연고산업(섬유, 자동차부품, 안경) 및 대구시가 유치한 이전 기업, 신설기업 등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이며, 대구시의 이차 보전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이다.
경영안정자금 융자 희망 중소기업은 26일부터 1월 4일까지(10일간) 각 구'군 경제부서에,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 10인 미만, 기타업종 5인 미만, 중소기업=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 10인 이상, 기타업종 5인 이상)
신청서는 각 구'군 경제부서 및 시 경제정책과(053-803-3401~3), 각 융자 취급 금융기관에서 배부하며, 인터넷으로도 다운(대구시 홈페이지 http://daegu.go.kr/econo → 공지사항)받을 수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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