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 새해는 제야음악회와 함께
- 12.31(토) 11:00 오페라하우스 / 제야음악회'Hi! 2012'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사다난했던 2011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2012년의 설렘을 함께 하고자 제야음악회 'Hi! 2012'를 오는 12월 31일 밤 11시,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00여 명의 젊은 합창단이 출연해 베토벤 교향곡 9번 을 열창하며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부 송년음악회는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의 '축전서곡'으로 막을 열어 오페라 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이 열리고', 의 '이제는 날지 못하리', 입맞춤(IL Baccio), 그라나다(Granada)와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 사랑의 작은 상자', 첼로 협주곡 '신의 날(Kol Nidrei)' 등으로 꾸민다.
2부 신년음악회는 타종식 행사(국채보상공원) 영상 중계에 이어 의 서곡을 시작으로 새해의 문을 열고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성악가와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및 100여 명의 합창단이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로 신년을 장식한다.
지휘자 박성완, 첼로 이승진, 베이스 이의춘,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한용희, 바리톤 노운병 등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영남대학교 성악과 합창단, 월드오페라 합창단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로 풍성하고 희망찬 한 해를 열게 된다.
오페라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감동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의 특별 이벤트를 연다."며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뜻 깊은 시작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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