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홍승활, 첨단의료산업국장 최운백

대구시 과장 이상 간부급 인사

대구시는 28일 조직 개편에 따른 경제 중심의 대규모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과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 54명으로 경제 진흥 및 전국체전 성공개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조직 개편에 초점이 맞춰졌다.

자치행정국장에는 홍승활(56)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기획조정실장, 신설된 첨단의료산업국장에는 최운백(40) 녹색성장정책관이 임명됐다. 또 건설방재국장에는 전덕채(57) 도로과장(직무대리), 신기술산업국장에는 권태형(52) 북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세종연구소에서 교육받는 신경섭(47)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후임에 정원재(50) 동구 부구청장이 배치됐다.

이태훈 서구 부구청장은 2011 세계육상조직위원회 청산단(청산인), 김문수 시기획관은 동구 부구청장, 박성환 공무원교육원장은 서구 부구청장, 배광식 수성구 부구청장은 북구 부구청장, 직무연수 후 복귀한 김종한 국장은 수성구 부구청장에 임명됐다.

대구시는 "이번 인사로 과장급 이상 공무원 및 조직 개편을 한 뒤 내년 2월 말쯤 직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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