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미국 조기유학'미국 교환학생프로그램'
경기 불황 여파 속에서 미국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프로그램'이란 美국무성 주관하여 전 세계의 중, 고등학생들에게 1년 동안 미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미국인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무료로 숙식하며 따듯한 보살핌 속에서 현지 고등학교를 다니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하기에 성적증명서 및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정규수업과 문화교류, 실생활 영어 배우고, 비용도 조기유학의 1/3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주 목적은 단순 현지 유학이 아니라 미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학비와 숙식비가 전액 면제된다. 단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美국무성 산하 비영리 교육 재단들에게 지급하는 참가비만이 총 비용이다. 따라서 국내 유학원을 통해 가는 조기유학에 소요되는 관리비용과 유학생 보험 등의 비용은 1/3 수준으로 여타 유학 프로그램에 비해 경제적이다.
또 미국교환학생재단 ASSE의 공식 지정 한국지사인 GEP교환학생의 하이스쿨팀 James Jeong 본부장은 '한국 학생이 없는 미국 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받고 미국인 가정에서 실생활 영어를 습득하기에 단 기간의 영어 학습효과가 매우 뛰어난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학생들에겐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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