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 수출 목표를 지난해 330억달러보다 6.1% 증가한 350억달러로, 생산은 75조원보다 6.6% 늘어난 80조원으로 각각 정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친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 각종 악재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성장동력 인프라 구축 및 첨단산업기반 선점과 공격적인 기업투자유치 등으로 수출 및 생산 실적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세를 비롯해 반도체'LCD'HDD 등 IT제품 수출의 완만한 증가세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등이 올해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는 지난해 각종 악재 속에서도 수출 실적은 2010년에 비해 11% 늘어난 330억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임진년 새해에도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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