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2월 소비자 물가 전국 16개 시도 중 6위
- 지난해 7월 소비자 물가 전국14위에서 6위로 껑충 -
경상북도는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경북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4.1% 상승하여, 전국 16개 시도 중 6위(낮은순)로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月부터 11月까지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매번 전국평균 보다 높았으나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처음으로 전국평균 4.2%보다 0.1% 낮아져 이는 하반기 물가잡기 올인(ALL-IN)대책의 성과로 보여진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는 물가급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7.19일 하반기 도정의 최우선을 "물가잡기"로 선포함과 동시에
김관용 도지사,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민생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구미중앙시장을 비롯한 도내 60여개의 전통시장, 대형 마트를 방문 하여 물가를 인하 및 동결을 유도하는 등 물가잡기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성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2012년도에도 3%대 초반을 목표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을 동결․인하토록 협조를 유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쏟기로 하였다.
경북도관계자는 다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 한해 물가잡기에 모든 역량을 함께 노력한 도내 유관기관, 직능 단체, 23개 시․군과 도민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히고 금년에도 물가안정에 다함께 동참 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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