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결혼 비결 "전혜진을 사로잡은 세 가지 비법 공개!"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 가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천희는 전혜진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 날 이천희는 SBS 주말극 '그대 웃어요'를 찍을 때 만나 열애를 한 것이 아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당시에는 서로 이성의 감정을 느끼질 않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극 중 전혜진이 연기한 지수를 잊지 못해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전혜진을 만났는데 지수의 모습이 아니었다"라며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설렘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전혜진과 사귀게 된 결정적 계기를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이천희는 "3가지 일을 하루에 다 했다"라며 "전혜진이 갖고 싶어 하던 자전거를 샀고, 전혜진이 좋아하던 블록을 선물했다. 또 자연과 어우러지는 남자임을 보여주고 싶어 화초 가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혜진이 화초 가꾸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더라"고 고백했다.
또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새벽에 용기를 내 사귀자고 고백하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해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천희의 결혼 비결 외에도 고아라의 짝사랑에 대한 추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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