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에도 대형SOC사업 활발히 추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
경주시는 올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비 68.7% 증가된 8,451억원을 확보하여, 도로․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가 동해안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말에 확정된 주요 국가직접 시행 사업으로,
양성자 가속기 건설에 515억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310억원, 경주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490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2,200억원, 경주~감포간 국도 확장 575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2,300억원, 영천~신경주간 복선전철화 40억원, 감포~구룡포간 국도 확장 94억원 등 6,524억원이 확보되었다.
또한, 경주시가 시행하는 주요 사업으로,
쓰레기소각시설 설치 206억원, 강동․문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46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141억원, 하수관거정비 117억원, 양동마을 보수정비 103억원,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91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9억원, 월정교복원 21억원, 자전거네트워크구축사업 11억원,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 설립 10억원 등 1,927억원이 확보되었다.
경주시는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수시 개최했고, 정부부처의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였다.
특히, 최양식 시장은 수시로 정부 중앙부처 장,차관은 물론 실무자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경주시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여 예산지원을 건의하였다.
경주시는 2012년 국비확보 성과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정부예산 방침상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성과를 거뒀다는데 의미를 두면서, 2013년에도 미리부터 신규․계속사업 중점 발굴,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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