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아라 오디션 영상, 친구따라 갔다가 대상 차지

배우 고아라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고아라는 8231대1의 공개오디션을 뚫고 발탁된 사연을 공개했다.

고아라는 "가수를 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연습을 하게 됐다. 보아 발렌티를 연습했는데 2절에서 멋있는 안무가 나온다. 그 부분은 친구가 하고 나는 1절 부분을 하기로 했는데 오디션에서 노래가 2절 시작 후 5초만에 끊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1절에서 춤을 췄던 고아라가 SM 관계자들의 눈에 띄게 됐고, 오디션 대상과 외모짱을 수상하며 SM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또 고아라는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 당시에도 짝사랑하는 오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라 SM 오디션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15세 고아라는 앳된 얼굴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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