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가 9일 고아읍 농산물도매시장 내 신축청사로 이전한다.
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03년 문을 연 이래 구미시민운동장 내 사무실을 사용해 왔으나 차량 및 민원 증가로 이용 불편이 커짐에 따라 사무실을 신축 이전하게 됐다.
신청사는 농산물도매시장 내 850㎡ 규모의 민원실과 번호판 교부소를 함께 설치했으며,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열 시스템 등도 설치했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지난해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3월 본 인증을 획득할 경우 경북도내 관공서로는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받게 된다.
이석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신청사는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뤄 발전하는 생태건축물로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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