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 신청 접수…배정 1월중 조기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2년도 상반기 외국인근로자 신청을 12일부터 접수한다.

올해 배정된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4만9천 명으로 상반기 중소제조업체의 인력수급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쿼터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가능 국가는 15개국(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이다.

정부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쿼터를 축소해 보다 많은 업체가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소한섭 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 인력배정이 금년 1월중으로 이루어져 인력난에 시달리는 업체의 인력수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524-2507)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fes.k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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