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가장 기대되는 용띠 K리거는?'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K리그에서 활약했던 24살 동갑내기 김신욱'이재성(이상 울산 현대), 임상협'한지호(부산 아이파크), 이승기(광주FC), 고명진(FC서울) 등 88년생 선수들과 김상식(전북 현대), 아디(FC서울), 박호진(광주FC) 등 76년생 용띠 선수들 가운데 2012년 가장 뛰어난 플레이와 팬 서비스가 기대되는 선수를 한 명 뽑으면 된다. 지역팀 선수 중에선 대구FC의 안재훈과 김유성, 포항 스틸러스의 김대호, 상주 상무의 용현진'정호정'김범준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들은 모두 지난 시즌 10경기 이상 출전해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다.
설문 조사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에서 참여할 수 있고, 이달 8일 마감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EA스포츠의 '피파 2012'를 선물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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