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업 축하 쌀 받아 '이웃 사랑'

구미문화지킴이 회원 장욱환 씨

구미문화지킴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장욱환 씨는 최근 구미 진평동에 라이브카페 '장수와 하늘소'를 개업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에 받은 쌀 150포와 생필품 세트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불우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구미시와 구미문화지킴이 단체에 맡겼다.

장 씨는 매년 구미지역의 홀몸노인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후원을 하고 있다.

장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것들을 해주지 못해 늘 아쉬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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