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장관, FTA보완대책 설명회 개최
- 시군 공무원, 농협 임직원, 유관기관 등 250명 대상 의견 청취 -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월 9일(월) 오후 2시 도청 강당에서 지자체 공무원, 농협 임직원, 유관기관 등 250명을 대상으로 FTA 추가보완대책 설명과 농정시책에 대한 지역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일선관계자들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정시책 및 FTA 대책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서 장관은 "한미 FTA로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최대한의 재정․세제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우리 농어업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번 대책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금년을 선진 농림수산식품산업 진입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참석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FTA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나 농업․농촌 희생위에서 이뤄지고 특히, 경북은 FTA 최대피해지역으로 정부에서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한미FTA로 인해 이득을 보는 농업이외 분야에서 FTA특별재원을 마련하여 집중피해를 입게 될 농축산분야에 지원을 하여야만 우리 농촌붕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정부의 과감한 예산지원과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