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문채원은 최근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학창시절 사투리 때문에 왕따를 당한 사연을 밝혔다.
대구 출생인 문채원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왔지만 사투리가 심해 새로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기피하는 바람에 왕따를 당했다.
이어 문채원은 "한 1년 동안은 말을 안하고 지낸 것 같다. 지금 내가 생각해도 참 지독했다"며 "이후 미술에 관심을 갖고 선화예고에 진학하면서 친구들과도 사귀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문채원은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통해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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