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중국 하남성 정씨 종친회와 공동으로 '여중군자 장계향과 상곡군군 후씨부인의 삶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0일 중국 정주시 풍락원호텔에서 한'중 여성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에서는 박희택 장계향아카데미 교수가 '미래 여성상으로서의 여중군자 장계향'을 발표했으며 중국에서는 정씨종친회 정위성 비서장이 '위대한 어머니 후씨부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여중군자 장계향은 아들 이휘일과 이현일 등을 퇴계학파의 거장으로 성장시켜 정주학의 비조인 정호와 정이 두 형제를 양육한 중국의 후씨부인에 비견돼 왔다. 한재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북아 역사에서 한국과 중국의 여성과 가족 중심 가치를 여중군자 장계향과 후씨부인 생애에서 발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