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해 계약심사제 운영에 따라 2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계약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계약 심사제도를 도입한 결과 21억6천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지난해 1월 10일부터 계약심사 전문 부서를 설치해 1억5천만원 이상의 공사, 2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 총 심사대상 사업 147건(266억1천100만원)에 대해 원가산정 및 공법 선택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계약 심사제도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이 계속 감소하는 등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 재정을 위해 계약 심사를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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