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탈퇴 이유 "'아유미와 아이들'이 싫어…"
배우 황정음이 과거 '슈가' 탈퇴에 대한 이유를 털어놔 화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에 출연한 배우 황정음은 과거 '슈가' 탈퇴에 대해 '슈가'로 불리지 않고 '아유미와 아이들'이란 말로 불리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황정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았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그룹의 리더로서 부모님과의 연락도, 먹고 싶은 것마저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고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무리한 운동을 감행해야 하는 등 감당하기 쉽지만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음양 힘들었지만 지금 많은 사람들 사랑 받으니 힘내요", "슈가 노래 지금 들어도 다 좋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이 등장하는 KBS '스타인생극장'은 9일 오후 7시45분 방송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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