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 올해를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계희)는 올해를 이노비즈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삼고 회원교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 확대 등 2012년도 사업 방향을 수립했다.
지회는 먼저 장기 플랜으로 회원사인 이노비즈기업 간 교류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커뮤니티 강화 및 정보공유는 물론 언론이나 포탈을 통한 회원사 홍보 시스템을 적극 구축, 한 달에 4개 업체씩 집중적으로 회사를 소개하며 이같은 내용은 지역의 신문 및 연합통신 등에 배포된다.
또 협회 조직내 회원교류 활성화를 위해 분과위원회(기획, 조직)를 신설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 동부, 북부, 중부권으로 세분하여 지구회를 조직하여 지구회별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회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두 번째 역점사업은 일자리 창출이다. 이미 지난해 150명의 청년인턴 사업을 수행한 지회는 올해도 같은 수준의 사업을 시행하며 이노비즈 일자리 실태조사를 통해 민간일자리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정부의 일자리창출사업에 부응하여 1사1인 채용 캠페인을 벌이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원활하게 채용을 연계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니어 인턴사업도 실시, 60세 이상 채용기업에 인턴형(월 45만원, 4개월) 연수형(월30만원, 3개월)으로 구분하여 지원키로 했다.
다음으로 중점을 둔 것은 사업발굴이다.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의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협회 예산 중 사업비 규모가 대폭 늘어나고 회원사 회비는 대부분 회원사 홍보 및 상호 유대강화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밖에 지회는 회원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창립기념일에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대학 산학협력팀과 적극적으로 MOU를 체결, 산학협동체제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회의 올해 정부사업비 규모는 8억7천만 원으로 전년도 6억5천만 원 대비 34% 증가하게 된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업체들의 모임으로 대구경북에는 1,600여개 이노비즈 기업이 있으며 이중 871개 사가 대구경북지회 회원사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