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2년 공공근로사업 본격 추진
- 공공근로사업으로 연간 5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경주시는 2012년도 공공근로사업으로 연간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124명을 선발하여 1월 9일부터 4월 6일까지 전산화 및 공공생산성, 환경정화, 공공서비스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실업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 연중 4차례 1~3월, 4~6월, 7~9월, 10~12월에 각 차수의 사업 기간을 정하여 추진한다.
근로자격은 공공근로사업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실업자 및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실업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등은 제외되며, 일정 이상의 재산 소유자와 그 배우자 역시 참가할 수 없으며, 연속하여 3차례 이상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자도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지역일자리 사업 중 제일 먼저 시작되는 사업으로
근로자는 전산업무보조, 도서관 도우미, 새주소 정비, 매립장내 시설물관리, 재활용품 선별, 환경정비 등 47개 사업장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따라 일을 시작하게 된다. 65세미만인 근로자는 주30시간(1일 6시간), 65세이상 근로자는 주16시간(1일 4~3시간내외) 근로를 하며, 시급은 4,580원이다.
최병종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판단하여, 올해에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노인맞춤형 일자리 뿐 아니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각 부서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한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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