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1.9.~1.20.까지 고속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등 217개소 점검 -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12일간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 연휴(1.21~1.24) 들뜬 분위기에 편승, 백화점․대형마트․재래시장․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이 증대됨은 물론 귀성인파로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 등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 시설은 백화점․대형 상가․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125개소, 복합영상관등 공연시설 14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 및 지하철 역사 64개소, 유원시설 등 기타시설 14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1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전기․소방 분야별로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정기검사 이행여부,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비상대비 교육,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구․군별로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진단전문기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지도하고 결함사항이 발견 될 경우에는 즉시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해 설날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덕채 건설방재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설주체와 더불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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