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신입생 모집

"섬유패션 전문가 꿈을 펼쳐라"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재학생들이 패션 가공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재학생들이 패션 가공 실습을 하고 있다.

# 국내유일 특성화대학

국내 유일의 섬유패션 특성화대학인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학장 김인정)이 이달 30일까지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은 대구경북 경제의 중추인 섬유패션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2년제 학위기관(국책 대학). 1997년 섬유기능대학으로 출발한 이 대학은 2001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설 섬유기술대학과의 통합을 거쳐 2006년 현재 교명으로 개편됐다.

대구경북 섬유산업 육성발전정책인 '밀라노프로젝트'가 선정한 전문인력 양성 특수대학으로, 정부로부터 42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복합신도시인 대구이시아폴리스로 이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섬유패션대학은 학기당 110만원 내외의 저렴한 학비와 현장실무중심 교육(FL시스템)이 장점이다. 지난해 취업률은 교육과학기술부 정보공시기준 82.8%를 기록했다. 정부 지정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학생 6, 7명의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실습재료까지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급한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재학생 대비 40% 이상에 달하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각종 해외연수 기회도 주고 있다. 졸업생에게는 전문학사와 동일한 산업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은 최근 학교 이전으로 최신 교육환경을 갖춘 점도 자랑이다. 전 교육실에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공장형 실습실, 창업지원 숍 등 실무중심의 교육설비를 마련했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김희삼 교학처장은 "대학 이전 이후 교육시설을 대폭 보강했다"며 "섬유패션 산업분야 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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