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학 '가톨릭상지대학교'로 변경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지역 전문대학들의 교명 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이달 1일부터 학교 명칭을 '가톨릭상지대학교'로 변경했다. 가톨릭상지대는 경북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여성 고등교육 기관으로, 1989년 상지전문대학, 1996년 가톨릭상지전문대학, 1998년 가톨릭상지대학으로 변경한 바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3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 2년 연속 선정, 글로벌 현장실습 사업 4년 연속 선정, 교육기부 대학 선정, 2011 전문대학 지속가능지수 3위 선정 등 도약하고 있다.

조창래 총장 신부는 "단순한 교명 변경에 그치지 않고 대학 경쟁력 강화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경산1대학교, 포항1대학교 등 8개 대학이 이름을 바꿨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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