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회장은 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낙후된 대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선 출마를 진지하게 검토했었지만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으로서 임기(2013년 3월)가 상당 부분 남아 있고, 한국자유총연맹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판단해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 임기 중 자유총연맹은 회원 수를 65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리고 해외지부도 개설하는 등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4월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했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