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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납세 징수 총력전

-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경주시, 체납세 징수 총력전

-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경주시는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를 2012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2011년 연도폐쇄기('12.2월말)까지 효율적인 징수활동으로 이월체납액을 전년대비 3%이상 감소한다는 목표아래 체납세 정리를 위한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해 실시하게 되었다. 2010년 이월체납액 193억원의 35%이상, 현년도 부과액의 98%이상 정리를 목표로 체납세 일제정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시는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려 및 급여, 예금, 신용카드매출채권, 무체재산권 등에 대한 압류 및 추심으로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며, 부동산 및 차량 공매도 적극 실시하여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3회 운영해 총 79억원, 2,830건의 체납처분 및 체납세 78억원을 정리한 바 있다.

특히, 자동차세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이용한 운행 단속으로 차량 번호판영치 ․ 강제인도를 실시하여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중순 무렵에는 경상북도 합동으로 경주시 전역에서 합동 영치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주시는 체납세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과 세금은 반드시 납부하여야 한다는 의식을 전 시민에게 전파하여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한 지방 재정확보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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