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동구, 설맞이 종합대책 시행에 만전

대구시 동구, 설맞이 종합대책 시행에 만전

대구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은 1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점 추진분야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근로자 지원대책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각종 안전사고․재난 및 산불예방 △주민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67개 세부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분야별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상황반을 설치하고 점검반도 운영한다.

특히 설명절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관리대상 22개 품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설명절 물가안정대책을 강력 추진한다.

또한 재래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교통체증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제수음식 등 설 성수식품의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성묘를 위한 입산객 증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명절 연휴 들뜬 분위기로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발생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및 산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설맞이 재난통합 T/F팀을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추진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설명절 주민생활과 직결된 주민불편사항 최소화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