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성계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경북 여성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희망 2012년, 도민의 행복! 여성이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신년인사, 축가, 신년하례, 시루떡을 자르는 순으로 진행됐다.
성숙자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여성계가 힘과 역량을 모아 희망 경북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계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북 발전의 뒷받침이 됐다"면서 "올해도 여성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 창립된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협의체로 26만5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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