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루니 마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세븐' '소셜 네트워크'를 연출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부패한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 때문에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에게 또 다른 재벌 '헨리크'가 접근한다.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는 것.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하고, 용 문신을 한 범상치 않은 외모의 해커 '리스베트'(루니 마라)를 만나게 된다. 미카엘의 본능적인 집요함과 리스베트의 천재적인 해킹 능력으로 미궁에 빠졌던 단서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잔혹한 악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스웨덴의 기자 겸 작가인 스티그 라르손이 집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상영시간 1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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