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종배)가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들여 서울 종로학원과 손잡고 인재양성원을 운영한다.
이달 8일 예천여고 시청각실에서 열린 첫 개강식(사진)에는 김종배 이사장을 비롯해 예천교육청 안극호 장학사, 관내 중'고등학교장, 종로학원 강사, 선발된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하며 여러분의 어깨에 예천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인재양성원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지역의 교육경쟁력 및 인구감소,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인재양성원 운영은 지난해 12월에 관내 고교 예비 1학년과 5개 고교 1'2학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거쳐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발된 학생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을 매주말 4시간씩 강의를 받게 되며, 강의 일정은 6월 19일까지이다.예천'권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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