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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살림 전국에서 최고로 잘 살았다

- 행안부주관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

경북도, 지난해 살림 전국에서 최고로 잘 살았다

- 행안부주관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

경상북도는 2011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분야 20개 지표로 실시한 평가에서 재정건전성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 재정효율성 및 재정계획성부문에서는 나 등급을 받아 도 단위 재정건전화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채무규모가 전국 최저로 향후 채무에 대한 상환능력과 건전한 재정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재정건전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또한, 체납액의 축소 노력, 세출예산의 절감 노력, 사업을 시행하기 전 사전 투자심사 실시 등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제도는 지방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점검․분석․평가함으로써 건실한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평가의 정확성을 위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가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지 실사의 경우 자치단체 공무원을 평가단에포함시켜 시도간 상호 교차 평가함으로써 공정성을 더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통해 지방재정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바람직한 예산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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