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방학기간 대학생 일자리 제공
-시정참여, 경제적 도움, 애향심 고취 등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시정참여 및 경제활동의 참모습 등 사회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자부심을 길러주는 근로활동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가정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방학기간 중 아르바이트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역민의 여론을 적극 반영하여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여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1월 10일 ~ 1월 17일까지 8일간 영천시청 생활경제교통과에서 접수하며, 자격은 부모(보호자 포함)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12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부모의 실업사실을 우선 고려하되, 재산상황 등을 감안한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1월 25일 ~ 2월 28일까지 농가 폐비닐수거 등의 일자리에 참여하여 1일 39,640원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참여 대학생들은 근로활동 기간 중 청년창업 및 앞으로의 일자리방향을 소개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각자 전공분야와 연계한 일자리창출 토론 등 미래 원만한 지역사회인을 대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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