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 상담"은 북구보건소와 함께 하세요
대구 북구 보건소(소장 남중락)에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 치매환자 수가 늘어나고, 금년 2월부터 "치매관리법"이 시행되는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지속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은 만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검진 가능하며, 먼저 보건소 선별검사 후 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게 되는데, 2011년에는 3,100여명의 노인이 검진을 받아 이 중 123명이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관리중이다.
또한, 치매 환자가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데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치매치료를 받는 저소득층 노인이 보건소에 지원신청을 하면 치매진료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중 월 3만원(연간 36만원)한도로 비용을 지원하게 되는데 작년에는 480명의 치매노인이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지역 경로당과 노인시설,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남중락 소장은 "치매 발병률이 65세 이상 노인의 약 5~10% 정도로 높고 치매가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검진․치료관리가 행복한 노년의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검진 및 치료비지원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665-3221)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