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경북 문경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잇따라

경북 문경지역 문화재가 연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지역 문화재가 연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경지역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거나 거론되는 문화재는 김용사를 비롯해 문경아리랑, 문경새재 옛길, 문경지역 산성입니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전통사찰 여러 곳을 모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김용사를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문경시 산북면 운달산 기슭에 자리 잡은 김용사는 신라 진평왕 10년 운달조사가 처음 건립했고 성철 스님, 서암 스님, 이름 높은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문경아리랑 역시 문경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잽니다. 20세기 이후 다른 아리랑 사설에 영향을 준 토속민요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경새재 옛길도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 한국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곳입니다. 길로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고 실크로드 연속유산의 한 부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재는 잠정목록 등재가 추진되는 정도라 실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며

등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