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과 청송군에 대규모 풍력단지가 조성됩니다.
경상북도가 악시오나 에너지코리아와 영양 제2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 본사가 있는 악시오나사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 분야 세계 2위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입니다. 악시오나사는 950억 원을 들여 영양군 석보면 칠성봉 일대에 제2풍력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4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청송풍력단지에는 72기가 더 들어서게 돼 풍력발전기 142기를 가동하는 전국 최대 풍력단지가 됩니다. 이광희 경북도 투자유치단장은 대단위 풍력단지 조성으로 고용 창출과 관광자원 활용의
복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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