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실이 된 예언, 1900년에 예상된 우리의 현실

'현실이 된 예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현실이 된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1900년대 예언 중 현실이 된 예언들을 공개했다.

'현실이 된 예언'은 미국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 1900년 12월호에서 미국 토목기사 존 엘프레스 왓킨스가 쓴 '다음 100년간 벌어질 일들'이라는 것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존 엘프레스 왓킨스는 총 29개의 예언을 언급했다.

현실이 된 예언에는 디지털 천연색 사진, 미국인의 신장 상승, 휴대전화의 탄생, 인구증가율 둔화, 온실재배 채소, 텔레비전, 탱크, 더 커진 과일, 초고속 열차 등이 있다.

하지만 현실이 된 예언과 달리 빗나간 예언에는 알파벳 중 C, X, Q가 쓰이지 않을 것, 모든 사람이 하루에 10마일씩 걸을 것, 대도시에는 더는 차가 다니지 않을 것이 있었다.

현실이 된 예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에는 공상이었지만 이제는 현실이 됐다", "그의 예지력 대단하다", "현실이 된 예언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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