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가 원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가 '기업 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사랑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해 각종 기업 애로 사항 122건을 접수해 모두 해결했다.
2006년 7월 기업사랑본부가 출범한 이래 1천483건의 애로 사항을 접수, 97%인 1천434건을 처리하면서 기업 애로 제로화에 기여했다.
연도별 기업 애로 처리 건수는 2006년 174건, 2007년 518건, 2009년 191건, 2010년 171건, 지난해 122건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적극적인 일 처리로 기업체의 애로 사항들이 그만큼 줄어든 것.
처리된 기업 애로 유형은 기업환경 777건(52%), 공장 설립 274건(19%), 경영 상담'자문 233건(16%), 행정지원 199건(13%) 순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의 기업 애로 처리율이 높은 것은 접수부터 종결까지 신속하게 책임처리하는 원스톱처리 시스템 운영과 전국 최초로 구미지역 1천 개 기업과 공무원 1천 명이 결연을 맺은 기업 사랑도우미 제도 운영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 애로 해결 전략 때문이다.
특히 기업사랑본부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본부장을 직접 맡고 있으며, 투자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기업 육성'기업 애로 대책계 등 3개 계 10여 명의 직원들과 기업 사랑위원회, 기업 사랑지원반 등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상반기 구미 국가산업5단지 착공, 구미1단지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사업 추진, 근로자 문화센터와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개관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기반시설 갖추기에 애쓰고 있다.
기업사랑본부 김홍태 단장은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술닥터 사업 추진, 온라인 협업장터 운영, 휴폐업 및 유휴공장 제로화 관리시스템 운영, 이달의 기업 명패 달기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업 지원 시책으로 무한대 기업 사랑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