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나오시 공무원 직무체험단이 9~12일 자매도시인 김천시를 방문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의를 다졌다.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직무체험단은 10일 김천시청 시정현황 설명회에서 부서별 현황 설명을 듣고 김천의 관광'스포츠산업, 혁신도시건설 현황 등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쳤다.
특히 혁신도시의 추진 경위, 녹색미래과학관 건립 목적, 지원 사항 등 혁신도시 전반에 걸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 도시가 도'농 복합형 도시인 만큼 농촌인구 고령화 대책, 억대 농가 창출을 위한 비책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종합스포츠타운, 산업단지, 혁신도시 및 직지사 등 현지 방문을 통해 같은 공무원으로서 양 도시 교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와 나나오시는 1975년 자매결연 체결 후 각종 친선사업과 민간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 도시 청소년 문화교류의 활성화로 문화적 이해에 대한 폭을 넓히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직무체험단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행정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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