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58) 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위원장이 4월 총선에서 대구 서구에 출마한다. 박 전 위원장은 "낙후된 서구의 발전과 침체된 대구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공직생활과 오랜 지역봉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철마다 내려오는 서울 TK도 문제지만 무능한 토종 TK 역시 지역민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한다"며 "유권자들은 토종TK이면서 능력과 경험을 갖춘 후보를 원한다"고 했다.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나와 공직에 입문했다. 행복세상만들기 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고 경북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휴학 중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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