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책나래'서비스 받으세요
- 장애인들을 위한 책 배달서비스 '책나래' 운영
경주시립도서관(관장:박청애)에서는 1월 17일부터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책을 배달해주는책 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 나래 서비스는 장애인을 위한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로 장애인의 지식 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간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장애인 우편서비스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시각장애인 및 중증(1~2급)청각·지체 장애인으로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은 일반도서는 물론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등을 자택에서 수령부터 반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해당 장애인은 시립도서관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된다. 1인당 최대 대출권수는 5권, 대출기간은 21일로 택배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반납 역시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접근 격차를 없애고, 독서를 통한 문화생활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책나래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 일반자료실,어린이자료실(☎054-779-8903)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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