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성수식품 합동단속 6개소 적발
- 기계 기구로 청소상태 불량, 건강진단 미필 등 -
대구시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및 설 성수식품 제조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
대구시는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시, 구․군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개 반 18명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설날 성수식품을 주 단속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설 성수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72개소를 점검했다.
위반사항으로는 기계 기구류 청소상태 불량 1, 건강진단미필 5건으로 과태료 처분을 실시했다.
또 설날 성수식품인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생밤, 떡국, 등 53건을 수거,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진행 중에 있으며 부적합 제품 발생 시 긴급회수조치 및 폐기처분 등의 조치로 부정 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단속으로 식품제조 유통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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