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재펌프 관련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14일 오후부터 발전이 재개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16일"이달 12일 오전 4시 24분 정지된 월성원전 1호기가 14일 오후 10시 37분에 발전을 재개해 15일 오후 5시 30분쯤 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측은 또 "월성원전 1호기의 발전정지 원인이었던 냉각재펌프 상부 추력베어링 온도스위치의 전력공급단자를 전량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그 외 동종의 전력공급단자에 대해 전수 정밀점검을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이용태 본부장은 "동절기 전력피크 기간에 발전소 정지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향후 원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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