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1월 24일까지 4일간 설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교통대책반, 상하수반, 비상대책 진료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0개반으로 구성하고 일 25여명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219개 노선 도로변에 노견 잡초를 재거하고 교통 표지판 정비하고, 설 물가 관리를 위해 2개 반 14명이 개인 서비스업소, 축산, 수산, 대형마트, 재래시장등상거래질서 등 행위에 대해서 집중지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3억 7천 5백 만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풀어 근로자 체불임금을 해소해 기업 운영에 활기를 더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명절 응급 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병원 9개소 의원 25개소를 비롯하여 약국 202개소를 연휴 당직의료 기관으로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응급환자가 발생 시 국번 없이 1339를 이용하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을별로 자율적으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달도록 권장해 고향을 찾는 출향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에게는 주요시정 홍보 책자를 제작 배부하여 고향 방문 시 친지들과의 대화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불편없는 완벽한 종합대책을 수립, 상황실을 운영하여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불편사항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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