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자튀김 3년 후 "이제 감자튀김 안먹을래요!"

감자튀김 3년 후 "이제 감자튀김 안먹을래요!"

'감자튀김 3년 후'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경악케해 화제다.

지난 11일 폴란드 한 사이트에서 네티즌이 감자튀김의 3년 후의 모습을 담은 비교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유명 패스트푸드 2개사의 감자튀김을 3년 동안 유리병에 보관한 뒤 찍은 것이다.

2008년 12월부터 보관했다고 공개된 사진은 한쪽은 한눈에 봐도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다른 한쪽은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한 회사의 감자튀김은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지만 다른 회사의 제품은 하얗게 곰팡이가 생겨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해 있었다.

하지만 부패되지 않은 감자튀김을 보고 네티즌들은 "방부제 때문에 부패가 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감자튀김 3년 후' 사진을 본 네티즌들 "어느 회사 감자 튀김이예요?" "어느걸 먹어야 하죠?" "방부제 첨가한 감자튀김을 더 먹으라는 소리?" "감자튀김 이제 안 먹어야지" "3년동안 보관한게 신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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