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봬도 목욕중' 이라는 얼룩말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룩말의 목욕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원에 무리지어 다니는 얼룩말들이 나타난다. 그중 한 마리가 갑자기 털썩 주저 앉아 땅에 등을 부비기 시작한다.
이 모습은 마치 애교를 부리는 모습 같기도 하지만, 아프리카 사바나에 사는 얼룩말들의 '목욕'장면이다. 얼룩말들은 흙 위에서 뒹구는 행동으로 기생충을 제거하여 이런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얼룩말의 목욕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러다 등 까지겠다", "애기들이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떼쓰는 모습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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