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캐나다 MHC공립대학 테솔자격증(MHC TESOL)…100% 온라인테솔과정 관심

-캐나다 공립대학 TESOL자격증, 인터넷테솔과정으로 취득가능해

-캐나다본교 테솔과정과 동일한 테솔자격증부여, 테솔비용 메리트 눈길

캐나다테솔자격증을 국내에서 온라인테솔과정으로 취득가능한 길이 열려 예비 테솔수강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캐나다테솔스쿨의 김충회 대표는 "테솔자격증 취득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캐나다 현지로 가던 시대는 지났다."며 "2009년 국내 최초로 캐나다공립대학 테솔을 온라인 테솔과정으로 런칭하여 2년이 지난 현재 이미 900명에 육박하는 졸업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솔자격증 교육 기관인 메디슨햇컬리지(MHC)는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 남동쪽 80km에 위치한 정규 공립대학이다. 1965년에 설립된 Medicine hat College는 캐나다와 중국에 3개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총 학생수가 1만4천 여 명에 이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단국대, 한국외대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활발히 교류중이다.

100%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는 MHC테솔의 테솔자격증 과정은, 취득 후 캐나다 현지 MHC공립대학과 동일한 테솔자격증을 부여받는다. 캐나다테솔비용 또한 현실화하여 수강생들의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어 네티즌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MHC테솔의 모든 TESOL과정을 마친 정 모 씨는 "캐나다태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로 단기 어학연수를 계획하였으나 온라인 테솔과정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테솔수업을 내 스케줄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캐나다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테솔이라는 표시 없이 현지와 동일한 태솔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소득이었다." 라고 수강 분위기를 전했다.

MHC테솔은 100%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캐나다 본교 오프라인 테솔수업을 그대로 옮겨놓은 커리큘럼으로 전 과정 수료 시 오프라인 수업 160시간을 이수했다는 시간인증서를 테솔자격증과 함께 받게 된다.

MHC테솔과정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8주 이내에도 취득 가능해 단기테솔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각 지역 영어학원과의 연계로 MHC테솔자격증을 취득한 예비 영어선생님들의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최근 영어수업(영어몰입교육)에 따른 영어교수법과 방과후영어교사, 영어전문강사 등의 취업을 위해 테솔자격증따기 등 영어강사자격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테솔이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국가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영어자격증으로 대학테솔과 테솔석사과정(TESOL석사), 테솔대학원(TESOL대학원), 테솔학원 등은 물론 부산테솔 (부산TESOL),대구테솔(대구TESOL)등 지역 테솔까지 관심의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테솔자격증 취득시 국내테솔보다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서 발급하는 미국테솔(미국Tesol),캐나다테솔(캐나다Tesol),영국테솔(영국Tesol),호주테솔(호주Tesol)등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캐나다테솔스쿨 김충회대표는 "지난한해 중국을 비롯한 일본지역까지 MHC온라인 테솔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그 영역을 글로벌화 하고 있다."며 "올해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명실 공히 글로벌 테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