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남녀차별 발언 논란 "딸이라면 때리면서 집에 가둘 것!"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캡'이 남녀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한 틴탑은 '10년 뒤 틴탑의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 날 리더 캡(본명 방민수)는 "제 자식은 정말 멋있게 키우고 싶다"라며 "아들은 원하는 게 있으면 모든 걸 다 사주겠지만 딸이라면 때리면서 집에다 가두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와 같은 멤버들조차 깜짝 놀라며 그 이유에 대해 물었고 캡은 "밖은 위험하니까요"라며 장난스레 답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차갑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집 안이 더 위험 하겠다!", "말이 좀 심했다. 어려서라기보단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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