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 시인의 세번째 시집으로 안도현 시인이 표지글을 쓴 '가을 너만 가렴'(도서출판 올 댓 트위터)가 발간 한달이 되지 않아서 재판에 들어갔다. 남재현 시인의 '가을 너만 가렴'은 다소 서정적이면서도, 시사적인 테마를 누구나 공감가는 시어로 압축하여 호평받고 있다.
30년간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가 명예퇴직, 출판 방송 영상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에 관한 1인 창조기업이라는 새로운 제2의 인생길을 택한 '올 댓 트위터' 윤주태 대표를 과감하게 선택하여 출간을 맡길 정도로 남재현 시인은 사람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시인이다. 전업 시인은 아니다. 남재현 시인은 제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이다. 문학단체인 죽순문학(1945)과 이상화 기념사업회 그리고 그리스도폴 강의 모임에서 남다른 젊은 시적 열정을 쏟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최근 남재현 시인은 그리스도폴 강의 모임이 주최한 미나미 구니카즈 시인의 한국어시집 '귀향' 출판기념회에서 일본국제시인상을 수상한 남방화(미나미 구니카즈) 시인의 작품을 낭송하기도 하였다.
최근 윤장근 이상화기념사업회장을 대부로 영세를 받은 남 시인이 선보인 '가을 너만 가렴'은 서정적이면서 철저히 이성적이고 다소 감성적이면서 분명한 철학적인 경향을 보인다.
무엇보다도 우리들에게 연말이면 더 친숙한 연탄 시인인 안도현 시인이 직접 표지 글을 남기셨으니 더 각별하다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 시집은 교보 문고 등 전국유명서점과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아프라카 난민 돕기에 쓰인다고 시인은 따뜻한 한마디를 남겼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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