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2년 가축매몰지 안정화대책 시달회의 개최

- 매몰지 주변 2차 환경오염 방지 및 조기 안정화 대책 논의 -

경상북도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발생한 가축매몰지의 조기 안정화와 매몰지 주변 2차환경오염 피해 방지를 위하여 '12. 1. 17(화)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가축매몰지 사후관리대책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가축매몰지 담당공무원 30명(도 환경특별관리단 10, 시군 담당공무원20)이 참석하여 2012년 도정 방향 시달과 함께 가축매몰지 조기안정화 및 사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2년에는 구제역 매몰지로 인한 환경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 완벽한 매몰지 사후관리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매몰지 조속한 안정화를 위한 사후관리비 조기 집행, 매몰지 주변 환경 정비사업, GIS시스템의 운영 활성화 방향, 우심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친환경 매몰지 조성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지금까지 경상북도는 우심 매몰지 이설 등으로 46개소를 친환경 매몰지로(액비저장조, FRP탱크, 호기․호열성)조성하였으며, 도내 전매몰지를 안정도에 따라 A‧B‧C등급으로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매몰지를 관리했다.

또한 지난 1.10 ~ 12일까지 8개시‧군 36개지구의 안정도가 낮은 매몰지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반 5개 팀을 편성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 따라 안정도가 낮은 우심매몰지는 이설 등으로 친환경 매몰지조성과 더불어 매몰지의 정비 보강을 통하여 완벽한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광호 환경특별관리단장은 가축매몰지 담당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완벽한 매몰지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고,

매몰지 주변에 관상수, 환경수 등을 식재하여 매몰지가 더 이상 주민에 불편과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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